나그네가 어렸을 때
집에 아버지가 차고다니시던 롤렉스 시계가 있었는데,
흔들면 가는 시계로 알고 있었다.
시계에 관심이 없던 때에
그냥 무거운 쇠뭉치로 배터리 없이 가는 기계같은 거라 여기며,
별 관심도 감흥도 없었다.
손목시계는 흔히 2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 쿼츠(Quartz) -
쿼츠에 전압을 가하면 일정한 주파수로 진동하는 원리로 모터를 움직여 시계를 작동시킨다.
아주아주 정확하고,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교체하는것 말고는 별다르게 관리할것도 없다.
QUARTZ 라고 쓰여져있는데 나그네는 '쿼츠'가 브랜드名 인줄로만 알았다;;
- 기계식(mechanical) -
흔히 태엽으로 가는 시계로 기계식도 자동과 수동으로 나뉜다.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고..
1960~70년대 경에 쿼츠파동이 일어나서 기계식 시계 브랜드가 장악한
시계시장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그 쿼츠파동의 장본인이 라고 할수있는 Seiko가
나그네의 첫 기계식 시계가 됐다.
1)기계식 2)충격방지 3)방수 4)데이 5)데이트 5가지 요소를 기본으로 갖춘
SEIKO5
처음은 Seiko5 지만
끝은 Grand Seiko 가 되리~~
시작은 무조건 블랙!
나토밴드를 쓰는데 줄 길이 조정하다가
조금씩 자르다 날려먹었다 ㅜ_ㅠ
그래서 알리에서 어울릴만한 밴드(20mm)를 찾아서
바로 교체를 해주었다.
제법 잘 어울린다
데이(요일)데이트(날짜) 기능에 10기압(100m) 방수
전면유리는 하드렉스(사파이어 보다는 낮지만 생활기스 정도야 다 커버가능)
시스루백이라 무브먼트가 보인다
무브먼트는 4r36으로 파워리저브 40시간 정도 된다.
=태엽이 완전히 감겼을때 40시간 정도는 가만히 둬도 작동한다.
활동적인 야외 생활시 착용하면 될만한 가벼운 시계
Seiko 5 Sports
실착샷~~
이상 첫 기계식 시계 리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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