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mm 사이즈의 시계가 우선 출시되고
그 사이즈대를 고집하는 주류가 아직 존재하긴 하지만
예전과 달리
요즘엔 확실히 38mm~40mm 정도 사이즈도 꽤 나오는거 같다.
스와치그룹에서 럭셔리 라인 바로 밑에
론진에서 줄루타임 39mm 가 출시되었다고 하여
실착하러 론진 매장에 들렀다.
판교현대백화점 2층에 부티크로 새로 런칭한 론진
같은 high range 라도( RADO)는 아직 부티크는 없다.
론진의 요즘 대세임을 실감한다.
나그네가 실착하러 온 모델이 딱 열일중이다.
마스터콜렉션 모양의 벽시계
동네문방구 시계를 차도 명품같아 보이는 론진 대표 모델
컬렉션별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줄루타임 39mm 의 모델들을 실착해보고
다이얼은 작고 오밀조밀 정말 이쁜데
문제는
러그투러그가 좁고 체감상 길어보여
모양이 조금 안나온다고 할까...
47mm의 러그투러그임에도
나그네의 블랙베이58과 달리
많이 길어보였다.
아무튼 실착하니깐 생각보다 이쁘진 않았다.
얼굴은 1등이다.
이녀석은 포기를 하고 [부엉이] 라고 일컫는 마스터콜렉션 투카운터를 봤다.
아라비아 인덱스의 흰판이 대표모델이다.
드레스워치의 정수다운 제품이다.
300~400 가격대에서 원탑으로 꼽힌다.
너무 드레스워치스러워서
나그네는 우선 패스.
진열대에서 부엉이 청판 모델을 봤는데
바 인덱스에 파란 다이얼과 배열좋은 스몰다이얼이
더없이 이뻐보여서 바로 구매를 결정했다.
예물함같은 시계박스.
40mm 사이즈에
투카운터 크로노 모델임에도
흔치 않은 두께 12mm이하 모델이다.
용두는 스크류 다운(screw down)이 아닌
풀 푸시 ( pull push)방식으로 방수는 약하다.
다이버워치가 아닌 드레스워치로 방수성능은 논하지 말것!!
러그 너비는 21mm로
주류(20mm)가 아니다.
브레이슬릿은 3연줄 같지만
사실 5연줄이다.
버클은 양쪽으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버클.
무브먼트는 약60시간의 파워리저브로
풀와인딩 시 넉넉히 2일은 지속된다.
청판 다이얼에 브레이슬릿이라
올라운드? 시계가 될 것같은
론진 부엉이 리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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