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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이맛 양평해장국

by ⓖⓔckⓞ-aⓡi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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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커피마시러 갔다가 양에 차지 않아서,

양평하면 유명한 양평해장국집을 찾다 찾아간 곳

어무이맛 양평해장국

 

 

[양평 한우는 조선시대부터 유명했으며 근래에 와서 더욱 개량되고 발전되었다. 이 때문에 양평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소의 내장과 선지를 주재료로 한 양평해장국이 한양 장안에까지 유명했다고 한다. 양평해장국은 매운 고추기름과 고추씨 등으로 얼큰하게 만든 국물에 선지와 각종 내장, 콩나물 등을 넣어 끓여내는 방식이다.]

양평해장국 [楊平解酲湯] (출처 : 두산백과)

 

 

 

주차장 완비

 

 

 

김치, 깍두기, 단무지무침?, 마늘장아찌, 양념장 등의 기본찬이 나왔다.

 

깍두기 진짜 맛남

 

 

 

TV 옆으로 소스 맛있게 만드는 법이 나와있다..

 

 

 

 

 

고추절임 1/3스푼

들깨 2/3스푼

고추씨기름 1스푼

 

 

 

 

두둥!!

 

수제? 소스완성

 

 

 

메뉴는 선지, 우거지, 해내탕, 내장탕, 내장수육

 

 

 

 

해내탕 2그릇을 주문했는데

와이프는 선지를 못먹어서 1그릇은 선지는 빼달라고 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큰 뚝배기 만큼 안에 내용물도 가득 찼다.

 

 

 

 

나그네부부가 주문한 해내탕은 "양"과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이다.

 

"양"은 소(牛)의 첫번째 위로 ‘양‘을 받치고 있는 양깃머리는 근섬유다발로

불호의 주된 원인인듯 싶다.....

대걸레 마냥 생겨먹었다.

 

쫄깃한 식감이 제법이다.

 

 

 

 

"선지"는 피를 응고시켜 익힌 철분덩어리인 몸에 아주 좋은 다이어트식품이지만,

피로 만든 음식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고소하고 푸석한 식감이지만, 나그네가 즐겨찾는 음식이다.

 

 

 

와이프님이 나그네에게 하사하신 귀하신 음식....

 

 

 

 

건더기가 너무 푸짐하여 결국 밥은 조금 남기게 됐다.

말이 해장국이지 술한잔 반주로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국물은 나그네 입맛에 그냥 보통 정도였던것 같은데

한그릇의 양&선지 등의 내용물이 너무 푸짐해서 근처였었다면

단골각이였다.

 

경기도 양평에서 양평해장국 먹어본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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