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일본과 더불어
독일을 시계강국이라 하는데
독일은 노모스, 다마스코, 융한스, 진 등의 미들급과
랑에 운트 죄네, 글라슈테 오리지날같은 하이엔드도 있다.
물론 스위스나 일본에 비해서는 확실히 덜 알려져 있다.
그 중 sinn( 진) 의 556은 다이얼이 심플하고
200M 방수와 크지 않은 사이즈까지
툴워치로 안성맞춤이다.
아라빅 인덱스가 556A
바 인덱스가 556I
나그네는 데이트창이 없는 모델로 찾던 중
안성맞춤인 모델을 찾았다.
MOP(Mother of Pearl)
가죽마감된 큐브박스다
줄질할 수 있는 공구(육각렌치 및 고정액)도 같이 있었다.
육각렌치로 코 조정이 쉽게 가능하고,
미세조정도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더했다.
지름 38.5mm에 무게 140g
러그투러그 45.2mm, 두께 11.2mm로
투박한 외관과 다르게 아담?하다
브레이슬릿은 2연줄, 5연줄 있으나
2연줄이 더 이뻐보였고
2연줄이 조금 더 저렴하기도 했다.
그나마 가장 불만?인 부분은 버클이었는데,
조작이 편하지는 않았으나
사이즈가 그나마 세이코 spb143 처럼 크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심심할뻔한 크라운에는 깨알같은 sinn 의
's' 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ETA 무브 기반으로 수정이 더해졌으나
파워리저브가 38h 인거는 조금 아쉽긴 하나
556모델이 sinn 엔트리 모델인것을 감안하자.
다이얼이 자개판으로 빛 각도에 따라
검은색으로도 보이기도 한다.
또한 sinn 556i MOP 는 양각인덱스로
페인트된 모델보다 조금 고급스럽게도 느껴진다.
의외로 MOP모델이 외국 시계커뮤니티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나그네의 첫 독일시계
sinn 556의 리뷰는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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