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시계를 차다보니 출근 전 시간 맞추는게
일상이 된지도 꽤나 지나서 귀찮은 일은 아닌데
아무래도 늦은 밤 퇴근 시에는 자체 발광이 전무하여
폰으로 시간 확인하는 일이 잦았다.
그래서 내구성 좋고 활용적인 시계를 찾다가
나그네가 학생때 사용했던 지샥 시계가 생각났다.
당장에 안쓰는 물건도 쉽게 버리지 못하는 탓에
집안 몇군데를 찾다가 발견하게 되었다.
구매한지 15년 이상은 된 기억이 있는데
역시나 배터리가 다 됐는지
더 이상 작동 되지 않았다.
그래서 지샥의 근본이라고 하는
모델 g-5600 을 알아볼겸
지샥 매장을 쉬는 휴일동안 들렀다.
20대초에 구매하고 그 후로는
따로 지샥 매장을 갈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 여러 제품이 출시되었다.
지얄오크 라고 불리는 제품에 잠시 흔들렸었지만,
실착해보니 나그네가 차기엔 좀 오버사이즈 같아서
근본 스퀘어로 돌아갔다.
작은 백만큼 작은 케이스
그 유명한 헥사곤 스틸박스
내구성만큼은 지샥이 최고라며 외치고 있는 듯 하다
나그네가 구매한 제품은 g-5600ue
기존 5600e 제품과의 차이는
LED화이트 조명에
조명 지속시간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다.
밴드길이가 길어서 누구 손목에도 조절은 쉽다.
사이즈는 46*43 으로 나그네 한테 딱!!
손목이 두꺼울수록 더 어울릴듯 하다.
50g 도 안된다.
그리고 전에 나그네가 가지고 있던
g-511d와 달리
문명?의 발전으로 터프솔라 기능이 추가되어
태양광 및 인조광 등의 모든 광원이
시계 동력원이 되어반영구(?)적인 시계가 되겠다.
야광샷이다.
기계식 다이버 시계가 광원이 길다한들
전자시계한테 비비면 안되지.
아주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할
지샥 근본 스퀘어 5600 리뷰를 마친다.
스퀘어는 5600으로 시작해 5600으로 끝난다.
'WaT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이코 솔라 크로노그래프 (0) | 2022.11.06 |
---|---|
지샥(G-shock) gw-m5610u (0) | 2022.09.17 |
계산기 시계 CASIO 53WF (0) | 2022.08.16 |
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0) | 2022.08.07 |
그랜드세이코 sbga375 (4) | 2022.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