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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솔라 크로노그래프

by ⓖⓔckⓞ-aⓡi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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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직장인인 나그네가 출근길을 나서기 전에

오늘은 무슨시계를 찰까라는 즐거운 고민도 있지만,

며칠 안 쓰면 멈춰서는 기계식 시계는

한번씩 찰 때마다 태엽을 감고 시간을 조정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7days 이상 되는 시계도 있지만, 보통 2~3일 시계의 충전 주기이다.)

 

 

그래서 와치와인더 라는 장치도 있지만

 

아무래도 전기를 이용해 모터로 돌리는 기계인만큼

기계식 시계에 있어서 자성은 극히 피해야 할 장애물이다 .

 

 

그래서 최근에 바쁜 나그네가 선택한 시계가 지샥이였다.

 

 

그런데 지샥은 아무래도 네모반듯한 디지털시계라서

가벼운 옷차림에는 어울리지만, 조금 차려?입는 날에는

어울릴만한 시계는 아닌 듯 했다.

 

 

쿼츠시계로는 이미 정평이 나있는 세이코, 시티즌에서 

나그네에게 어울릴만한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러 갔지만,

 

 

평소 보이던 시티즌은 어디 갔는지 없고

세이코만 있었다.

또 만났네
또 만났어

 

 

매니저의 꾐에 반강제적?으로 넘어가서 

한녀석을 모셔오기로 마음 먹었다.

좋으면 중국산이든 일본산이든 다 사는 나그네...

 

 

세이코도 가격 상승이 좀 됐는데

케이스에 신경 좀 쓰지그래...

심플한 케이스

 

 

이정도면 나그네는 세이코성애자?

왼쪽부터 세이코5, 세이코스포츠, 그랜드 세이코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세이코 솔라 크로노그래프 

스피드타이머 리미티드 버전이다.

 

 

솔라 무브먼트 제품으로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완충시 100일 정도 간다.

 

 

물론 내부에 장착된 배터리의 보조방식으로 

무한정 가는건 아니고 

10년 이상은 간다고 하니깐

나그네가 반백살 정도 된다면 

교체하면 된다 ㅋㅋㅋ

 

 

흔히들 세이토나라고 불리는

SSC813~9의 한정판 모델 [SSC909P1]이다.

 

'세이토나'는「롤렉스의 데이토나+세이코」의 합성어 이다.

 

롤렉스의 데이토나

 

ssc813, 815, 817, 819

 

 

SEIKO SPORTS SSC909P1

 

 

다이얼 색감은 아이스 블루로

기존 모델 대비 조금 화려해진듯 보였다.

 

 

10,000개 한정판이다.

10,000개가 한정판이라...

 

 

무게는 나그네 손목에 맞게 코 몇개를 빼서

150 g 안되는 무게가 나왔다 

 

 

전작과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브레이슬릿에 블랙포인트로

더 스포티해진것 같다.

 

 

보기 좋게 위치한 3개의 다이얼

3시 방향은 (24)시간계

9시 방향은 스몰 세컨즈 핸즈(초침)

6시 방향은 (솔라)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39mm 사이즈이며

러그투러그가 45mm라서 

손목빈자라도 잘 어울린다.

 

 

속도를 측정하는 타키미터 베젤인데 

사용법 따위는 모르지만

스몰다이얼과 잘 어울리는 베젤이다.

마성의 39mm

 

 

 미세조정까지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에 진심이다.

 

 

리미티드에디션  ?????/10000

10기압(100m) 방수

 

 

두께는 13.3 mm 로 얇지는 않지만

직경사이즈가 작아서인지

두껍게 느껴지진 않고, 착용감도 좋았다.

 

 

축광을 조금 하고 어두운곳으로 가져가니 

시분침과 3, 6, 9, 12 방향에 야광 인덱스가 있었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같은 다이얼색상이

밝은 날에 더더욱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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