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hArP

PILOT 닥터그립

by ⓖⓔckⓞ-aⓡi 2022. 9. 14.
반응형

 

집에 돌아다니고 있는

파이롯트 닥터그립 샤프가 있었는데

가만히 보니 리뷰를 하지 않았던 터

금일 리뷰 해보기로 한다.

 

 

찾아보니 1991년에 출시된

꽤나 유서 깊은 샤프였다.

 

 

Full black & Pure white

 

 

PILOT JAPAN

클립이 오버스럽게 긴 감이 있다.

 

 

알파겔 슬림과 델가드GR점보 도 있긴하지만

나그네가 써보고 가장 으뜸은 닥터그립인 것 같다. 

(上)Mitsubishi - alpha_gel           (下) Zebra - delguard GR

 

 

이름이 닥터그립인 것처럼

그립감이 정말 좋다.

필기하고 싶게끔 하는 그런 그립감이다.

PILOT - Dr.Grip

 

 

움푹 패인 곳에 파지를 하면 

적당히 말랑한 특유의 그립으로

장시간 필기해도 피로감이 덜하다.

 

 

 

후술할 흔들이 기능을 위한

무게추로 무게는 가볍지는 않다.

 

 

제도용 샤프가 아니라서

일반적인 4mm 슬리브(파이프)가 아닌

촉없는 일체형 선단이다.

외관 전체로 봤을때 잘 어울린다.

 

 

 

쓰면 큰일나는 지우개와

잃어버리면 큰일나는 캡

 

 

외형이 뚱뚱하지만

키도 작지는 않는 14.5mm 정도의 길이

 

 

심한 물노크 샤프라서

10번 노크시 심이 7mm 정도 배출된다.

 

 

나그네가 잘 쓰지 않는

흔들이 (노크) 기능이 있다.

샤카샤카 シャカシャカ

 

없어도 그만인 기능인데 이 무게추로 인해

무게중심이 그립부에 가까운 저중심으로 된다.

 

 

끝으로 분해샷

약간 복잡다양한 부품들로 이뤄졌다.

 

 

샤프를 특히나 좋아해서 시작한 블로그인데 

또 하나의 샤프 리뷰를 하니 

기억이 새롭다.

 

 

지금은 딱히 끌리는 샤프가 나타나질 않아

당분간 샤프리뷰를 할 일이 있겠냐마는 

나그네가 필이 꽂히는 샤프가 나오면 

또 괜찮은 샤프로 찾아뵐 날일 기대하며...

 

 

반응형

'ShArP'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펜텔 오렌즈 AT 듀얼그립  (0) 2023.05.28
로트링 600-gold  (0) 2023.03.26
까렌다쉬844 프리미엄  (0) 2022.03.19
라미 사파리 & 알스타  (0) 2022.01.09
로트링 라피드 프로  (0) 2021.12.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