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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heS

[성남 여수동 맛집] 고야식당

by ⓖⓔckⓞ-aⓡi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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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술? 생각이 없었는데 날이 흐리기도 하고

같이 일하는 지인이 자주 거니는 성남 여수동에

새로 오픈한 고깃집이 있다고 하여 같이 갔다.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308

 

 

원탁에 소주에 삼겹살이 취향이지만

여긴 사뭇 달랐다.

 

 

 

콜키지프리(Corkage Free) 라고

외부 반입 주류 등을 매장 내에서 먹을 수 있다.

물론 와인 한정이다.

다음에 가는 일이 있으면 와인 들고 가도 괜찮을 듯 하다.

 

 

내부에는 저렇게 와인병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키핑된건지, 아니면 그냥 빈병인지는 모르겠다.

 

 

모둠과 연태하이볼로 시작하기로 했다. 

특이하게 나그네가 좋아하는 밀면도 판매했었는데

밀면 전문점이 아니라 도전하기 어려웠다.

 

 

고기 먹으러 왔으니 고기에 집중하자

 

 

 

와인 콜키지 프리 라서

와인잔이 저렇게 비치되어 있다.

 

 

막 오픈한 식당이라 인테리어도 깔금한 편이고

찬도 알찬 구성이었다.

 

 

치즈폭탄 계란찜에

표고버섯, 와사비 맛이 나는 된장

민물새우젓 그리고 일본식 갓김치.

 

 

나그네는 장을 잘 안찍어 먹는 편인데

여긴 장이 다르긴 하다.

계속 찍어먹게 된다.

 

 

수제반찬이라 1번 이상은

무조건 리필하게 될 듯하다.

 

 

목살과 오겹살과 모둠야채로 구성되어 있는

모둠이 나왔다.

 

 

연태 하이볼도 나왔다.

고기가 조금만 늦게 나왔다면,

이미 다 먹고 없어질 맛이다.

새콤한게 고기랑 잘 어울렸다.

 

 

직원분이 구워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셔서 

가위나 집게 들 일이 없다.

 

 

예상했던 것처럼 맛났다.

여느 고깃집과 다른 내공이 느껴진다.

 

 

반찬과 장도 맛이 있어서 

아무렇게나 올려먹어도 맛있었다.

특히 대파 장아찌는 따로 판매한다면 

구매하고 싶을 정도였다.

 

 

 

껍데기인 줄로 안『껍살 』도 주문했는데

구울수록 겉은 바삭 속은 말랑한 

막창같았다.

막창보다 더 맛있는 부위다.

 

 

녹네 녹아

 

 

사장님께서 일본 알로에? 라고 주셨는데

톡톡 씹히는게 맛으로 먹는건가 했다.

맛표현을 못하겠네..

 

 

주변분들에게 충분히 추천할 용의가 있는

여수동 맛집 [고야식당]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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