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계산기 시계 CASIO 53WF 추억 여행하다가 갑자기 계산기 시계가 떠올랐다. 돌핀 시계 샀을 때처럼 이번에도 바로 질렀다. 지르고 난 후 좀 알아보니 계산기 시계도 꽤나 여러 모델이 출시됐었다. 치킨값도 안되는 가격이라 퀄리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냥 동네마트에 가거나 마실 나갈 때 사용할 것 같다. 쿠팡에 로켓배송이 있길래 바로 다음날 오기는 했는데 케이스 자체가 없는 듯 하다. 워낙 싼 모델이라 그러려니 했다. 그러고보니 전에 산 카시오 시계도 특별한 케이스 없이 물품만 왔었다. 아무튼 언박싱은 언제나 기쁘다. 제품 설명서가 있었는데, 한국어 지원은 되지 않아서 그냥 버렸다. 보증서?도 같이 버렸다. 고장나도 고치는 비용이 더 많이 들 것 같아, 수리 맡길 일은 없을 듯하다. 검정색이라 간지난다. 조작법은 몇번 버튼을 눌러보니.. 2022. 8. 16.
[오뚜기 컵라면]힐러 고기짬뽕 마트에 갔는데 컵라면치곤 다소 특이한 제품을 봐서 냉큼 집었다. 떡볶이인 줄 알았는데, 고기짬뽕이었다. 오뚜기 게이머즈컵 힐러 고기짬뽕 끓는 물 넣고 전자렌지에 2분, 그냥 끓는 물로만 할 때에는 4분. 끓는 물로만 할 때에는 고기짬뽕 건더기를 따뜻하게 뚜껑 위에 둘 것 감히 라면 주제에 하라는게 많네... 오뚜기의 컵라면 용기는 대부분이 종이였던것 같았는데 매우 칭찬해~ 개봉하면 건더기스프랑 액체스프가 들어있다. 나그네는 끓는물로 전자레인지 2분 조리법을 선택했다. 우선 액체스프를 넣고 끓는물을 부어 전자레인지에 2분.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는 뚜껑을 완전히 제거하고 돌려주면 된다. 2분간 돌리고 난 후 건더기 스프를 넣으면 조리 끝이다.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벌써 기대된다. 끓는물로만 조리할 시에.. 2022. 8. 15.
[문정동 맛집]또바라기 돼지국밥 순대국밥이 판을 치는 이 곳에서 돼지국밥 찾기란 쉽지 않다. 서울에서 볼일을 보고 오던 중 문정동에 평이 좋은 돼지국밥 가게가 있다하여 들러보았다. 문정역 바로 앞이고 단지내 넓은 주차장도 있으며, 식사시 주차 2시간 제공되니 교통은 좋은 편이다. 서울동부 검찰청과 법원이 엠스테이트 빌딩단지에 위치해있었다. 점심시간에 갔는데 역시나 식사자리 찾는 직장인으로 북적였다. 흔한 서울 도심의 직장인 밥집의 외관이다. 차림표. 돼지국밥집 오면 돼지국밥만 먹는게 나그네의 신념. 나그네가 밑지방에서 국밥 한그릇 먹었을 때 보통 6000원 정도했었는데 물가가 많이 오르긴 한거 같다. 그도 그럴 것이 그때가 20대 때였으니... 지금은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 ㅠ.ㅠ 주문량 1위 인기상품도 포스팅 되어있다. 원산지 표시판에.. 2022. 8. 13.
[복정동 맛집]서정가야밀면 고온다습한 날씨로 시원한 밀면 한그릇을 생각했지만, 서울 경기쪽에서 마땅한 집을 찾을 수 없었다. 나그네가 꽤 오래 머물렀던 부산쪽과 다르게 여기에서는 밀면과 돼지국밥 먹기가 무척이나 어려웠다. 검색하던 중 복정동에 밀면집을 발견하고 마침 쉬는 날 님과 같이 가보기로 했다. 동서울대학교가 근처에 있고 복정파출소가 보인다. 4테이블 정도 있는 크지 않은 가게. 영업시간은 11:30 부터 17:30까지이고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토요일은 13:30까지만 하며, 일요일은 휴무다. 15:40 정도 도착. 웨이팅이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가야밀면은 부산밀면의 대명사처럼 쓰이는 것 같다. 나그네도 본점이라고 주장? 하는 몇몇 가게에서 밀면을 접한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계절메뉴가 .. 2022. 8. 9.
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심미적 효과로 서브다이얼을 배치한 크로노그래프 워치 요즘 핫한 제품으로 티쏘의 PRX 크로노를 빼놓을수 없다. 스탑워치 기능은 사실 크게 쓸 일은 없고 그냥 멋으로 즐기는 부가기능에 더 가깝다. 그 첫 시계의 인지도는 롤렉스나 오메가는 물론 태그호이어나 티쏘보다도 떨어지지만 애호가 사이에서는 다 아는 Internationa Watch Company IWC를 직역하면 국제시계공장(국시공). 본사는 제네바가 아닌 샤프하우젠에 자리잡고 있다. 얼마전 흥행한 탑건과 관련있는 파일럿워치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브랜드이긴 하다. 아무래도 꽤 고가의 모델로 결정하는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것 같다. 사진빨이 잘 안받는다 실물이 훨씬 이쁘다. 이미 여러차례 여기저기서 눈도장을 많이 찍기는 했었다. 드디어 .. 2022. 8. 7.
삼양 흑삼계탕면 라면 봉지 포장이 예쁘기도 하고 새로 나온 제품이라기에 궁금해서 구매해 본 삼양 흑삼계탕면. 복날 「한정판」으로 나왔다고 한다. 간장양념과 흑후추와 검정참깨, 마늘이 첨가되었나보다. 분말수프, 후레이크, 조미유가 들어있다. 끓는 물에 먼저 후레이크 를 넣고, 잘 보이진 않겠지만 마늘과 검정 참깨도 들어가 있다. 분말수프를 넣었다 삼계탕면이라 그런지 분말이 빨갛지 않고 사진처럼 밝은색 분말이다. 면발은 칼국수 면발처럼 두툼하다. 국물 라면인데 짜파게티에서나 보던 이런 면을... 면발 두께가 있는만큼 5분간 끓인다. 보글보글 다 끓이고 비장의 무기 '조미유'를 넣어준다. 조미유 맛을 봤는데 삼계탕 특유의 인삼맛이 났다. 국물에 조미유를 넣고 안 넣고의 차이가 꽤 날듯하다. 드디어 완성. 꼬들꼬들 면발이 국물.. 2022. 8. 4.
[편의점 컵라면]LA면 나그네의 어린시절, 불고기와 더불어 양념고기인 LA갈비는 살과 갈비대가 쉽게 뜯어져서 먹기 편하고 특유의 달달한 양념으로 어린 나그네 입맛에 취향저격이였는지 어머니께서 LA갈비 를 많이 해주셨다. 동네 GS편의점에서 또 하나의 구미가 당기는 컵라면을 발견하였으니 그 이름도 LA면이다. 갈비맛소스 비빔라면 뚜껑에 물 따르라고 절취선 있는 비빔면이다. 여느 비빔면이 그랬듯 물 따르고 액상스프 넣는다. 개봉샷 점선까지 뚜껑을 여는건 한치도 틀리는 일이 없다 끓는 물 붓고, 3분30초 대기 식욕을 낮추는 파란색 포장 ㄷㄷㄷㄷㄷ 의도가 뭔지 궁금하다. 콕! 콕! 콕! 물 따르고 양념소스를 넣어준다. 야무지게 비벼준다. 골고루 면과 양념이 잘 비벼진거 같다. 맛은 양념갈비맛이긴하나, 나그네한테는 좀 단 느낌이 강하.. 2022. 7. 31.
[편의점 컵라면]돈코츠향라멘 주전부리 좋아하는 나그네가 근처 GS편의점에 갔다가 돈코츠향 라멘을 발견하고 아담한 사이즈에 입심심할때 먹으려고 하나, 아니 두개 담아봤다. 흔히 일본라멘 가게의 돈코츠 라멘은 돼지뼈를 주재료로 육수를 내는 라멘요리인데 양심상 이 제품은 돈코츠 향 이라고 출시한걸 보니 큰 기대는 접어 두기로 했다. 라면 봉지마다 찍혀있는 조리예는 항상 볼때마다 기막히다. 미니컵 사이즈인데 역시나 나트륨 함량이 엄청나다. 나그네가 라면제조업에 뛰어들 확률은 0에 수렴한걸 알고 있지만, 라면제조하면 저놈의 나트륨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싶다. 수프도 있고 오일도 있다. 저 오일은 조리 후 첨가하는게 아니라 수프넣을때 같이 넣는거다. 오일 있고 없고 차이를 맛표현 해보고 싶었지만 별차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그냥 동시에 투하 건.. 2022. 7. 30.
[판교 돈까스 맛집] 정돈 예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돈까스로 대박쳐서 제주도에서 영업하는 '연돈'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소문이 한동안 끊이질 않았었다. 그 당시 가고 싶어도 제주도까지 가는거 자체가 시간적으로 아주 어려워서 그냥 접고 있었다. 동네 주변으로 그냥저냥 돈까스 가게에서 먹는것으로 만족하면서 지내다가 정돈 이라는 돈까스 괜찮게 한다는 곳을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다. 그나마 나그네 동네와 가까이 있는 곳이 판교 현대백화점 9층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어, 와이프랑 같이 갔다. 3시 넘었는데도 꽉찬 정돈.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때였지만 대기순번 20번 정도에서 웨이팅은 이어졌다. 후에 알게 됐는데, 따로 어플도 있어서 굳이 키오스크를 쓰지 않아도 어플로도 순번 등록이 가능했다. 모르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 하나 틀리지 않다... 2022. 7. 23.
그랜드세이코 sbga375 천만원 이하에서 시계를 산다고 하면 어느 시계가 가장 만족스러울까 라는 질문에 답은 그랜드세이코 라고 시계카페에서 몇번 들은적이 있었다. 마감은 하이엔드 시계 못지않다고 나그네가 눈 여겨 봤었던 세이코의 프리미엄 브랜드 그랜드세이코(그세) 그중 그세 만의 기술인 스프링드라이브가 탑재된 sbga375 를 구매하게 됐다 쇼핑백이 꽤나 크다. 테마색이 블루인가보다 온통 파랗다. 스프링드라이브를 소개하는 책자도 있다. 무브먼트는 9r65 그세 여러모델에 쓰이는 심장이다. 파워리저브 72시간에 일오차 1초 정도난다고 한다. 흰판과 청판 사이에 어느색 다이얼이 좋을까 하고 망설이다가 결국 청판으로 갔다. 흰판은 너무 돋보이기도 하고 청판은 약간 흑판 느낌도 나서 청판으로 선택했다. 오토매틱 시계 쓰면 불편한것 중 .. 2022. 7. 3.
튜더 블랙베이58 롤렉스의 동생뻘인 튜더는 나그네가 시계에 관심보이기 전에는 전혀 존재자체를 몰랐던 브랜드이다. 2018년 첫 입점되어 아직 국내에서 입지가 탄탄하지 않지만, 옆나라 일본에서는 없어서 못 살 정도라 하니 시계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인듯 하다. 적당한 사이즈에 심플한 논데이트 모델 블랙베이58 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구매당시 흑판은 없었고 청판만 있어서 청판을 구매했다. 블랙베이58이면 청판이든 흑판이든 다 상관없어서 청판을 구매하긴 했지만 흑판 모델도 있었다면 청판할지 흑판할지 고민 엄청했을것 같다. 1958년의 Ref.7924 모델을 복각한 블랙베이58이다. 웃고있는 방패로고 사이즈는 39mm의 적당한 크기로 이 모델이 왜 인기 많은지 실감이 된다. 네모, 세모, 동그라미 인덱스와 스노우플레이크 .. 2022. 6. 25.
태그호이어 포뮬러1 명품시계라고 하면 흔히들 태그호이어부터 시작한다고들 한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시계 계급도에서도 대체로 태그호이어부터 럭셔리? 라인 진입임을 알린다 . 궁금해서 구경 갔다. 나서는 나그네의 발걸음이 무겁다. 아무래도 태그호이어에서 가장 잘 나가는건 아쿠아레이서 혹은 까레라일 것이다. 하지만 나그네가 봐둔 모델이 포뮬러1에 있었기에 주저하지 않고 바로 구매했다. 사이즈는 43mm라서 손목 18cm 둘레정도면 더할나위 없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베젤덕으로 17cm인 나그네 손목에도 나쁘지는 않다. 다크그레이 다이얼과 세라믹베젤 블랙색상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울린다. 크라운의 레드 라인, 초침 끝 레드 그리고 칼리버5 레드가 포인트. 칼리버5 라는 범용무브를 사용하지만 그만큼 오버홀 비용은 낮아.. 2022. 6. 17.
반응형